튀르키예 외무부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내고 네타냐후 총리가 감옥에 가지 않으려고 전쟁을 계속 이어간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전쟁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인물이라며 '현대판 히틀러'라고 직격한 건데요. <br /> <br />특히 휴전 협상 중에도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은 데 대해 "네타냐후의 목표는 진행 중인 평화 협상을 무산시키고 팽창주의 정책을 지속하는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결렬된 그 날,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남부 전선에 깜짝 방문해 전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. 우리는 엄청난 일을 했고,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지만,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더 많으며, 우리는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전쟁을 이어갈 의지를 천명한 네타냐후 총리. <br /> <br />'히틀러'라는 튀르키예의 비난에 곧장 응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"이스라엘은 이란의 테러 정권과 그 대리 세력에 맞서 계속 싸울 것"이라면서 "이는 자국민인 쿠르드족 시민들을 학살하는 에르도안과는 정반대되는 행보"라고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충돌의 밑바닥엔 중동 지역의 패권을 둘러싼 서로의 노림수가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은 국경을 공유하는 시리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군대를 주둔시키고 공습을 이어가는 등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데, <br /> <br />이란 전쟁 이후 중동의 패권을 누가 쥐느냐를 놓고 두 강대국 간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종전 협상의 바퀴가 살얼음판 위에 멈춰선 가운데, 이번 전쟁이 잠자던 중동 국가들의 갈등을 깨운 모양새인데요. <br /> <br />중동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앵커ㅣ이세나 <br />자막뉴스ㅣ송은혜 최예은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1411162558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